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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하반기 영업강화에 박차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8.04 16: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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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이 영업력 회복 노력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영업력 회복 및 강화의 모멘텀을 마련하는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사합의를 통해 그동안 착용했던 투쟁복 대신 전직원이 유니폼을 입고 영업강화에 전력하기로 하면서, 외환은행은 전임직원이 다시 한 번 고객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을 다짐하고 있다.
 
아울러 외환은행은 하반기 신규고객 창출과 고객에 대한 업무집중, 마케팅 강화를 세부전략으로 세우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사를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8일 전국부점장 워크샾 및 고객과 'Lunch with My Partner'

외환은행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고객 서비스 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외환은행은 전행적인 마케팅을 지원하고 하반기 영업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오는 8일 전국부점장 워크샵을 실시한다. 또한 'Lunch with My Partner' 행사를 2주간 마련하여 전영업점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는 고객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거래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을 강구하고 고객과 은행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수립함으로써, 전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하여 영업강화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18일 KEB 재도약 선포식 및 3분기 SMM 개최
   
외환은행 래리 클레인 행장이 지난 5월26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1년 2분기 시니어 매니지먼트 미팅(SMM)'에서 임직원들에게 적극적인 대고객 서비스 필요성을 강조하는 장면.
오는 18일에는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 고객에게 집중하기 위해,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은행장 및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하는 KEB 재도약 선포식이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재도약 선포식 이후에는 3분기 SMM(시니어 매니지먼트 미팅)을 개최하여 △영업력강화 이행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계획 발표 △고객유치를 위한 대고객행사 △광고를 포함한 브랜드 이미지 개선 방안에 대해 발전적인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전행단위 영업력 강화와 영업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영업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