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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임직원, 수해피해지역 자원봉사활동

동두천 및 논산 일대 수해복구현장서 구슬땀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8.04 15: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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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화그룹 임직원 및 인턴 사원 300명은 4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동두천시 침수지역과 피해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동두천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했으나,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창범 한화L&C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 (오른쪽에서 세번째) 등 임직원들이 동두천중앙성모병원에서 침수피해를 입은 주방용기를 씻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최금암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해 △김창범 한화L&C 대표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 등 300여 자원봉사단은 침수피해주택 청소, 집기 정리, 세척활동 등 관내 곳곳 수해복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단은 이와 함께 동두천시청에 컵라면 5000개, 수건 6000개, 담요 3500장, 여행용세면도구세트 3500개 등 구호물품도 전달했다.

   
김창범 한화L&C 대표(좌측 세번째), 정승진 한화이글스 대표(오른쪽 첫번째) 등이 임직원들과 함께 동두천시 중앙동 도로에서 지난번 호우로 밀려들어온 토사를 치우고 있다.
이와 별도로 한화그룹 중부지역사업장 임직원 100여명은 충남 논산에서 자원봉사 손길을 펼쳤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비닐하우스 및 피해농작물 복구에 힘을 쏟았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호우로 인한 범국가적 재난극복 노력에 동참함으로써 수해 복구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져 수해를 입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