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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부영아파트 분양전환 분쟁 해결 나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04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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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당 광산구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섭)가 부영아파트 분양문제 해결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민주당 광산을 부영임대아파트비상대책위원회’(이하 부영비대위)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민주당 광산을 지역위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부영비대위는 이용섭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민종·송경종 시의원을 공동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구의원과 주민대표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문제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부영비대위에 따르면 ‘부영 측은 광주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시점에 맞춰 잔여 계약기간이 상당히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이고 전격적인 분양전환을 추진함으로써, 입주민들은 높은 분양가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섭 위원장은 “조만간 부영아파트 입주민 모임인 ‘부영연대’ 대표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향후 양 조직이 긴밀한 협조 아래 입주민들의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