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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울진서 유네스코 워크캠프 운영

지역 환경보호·자원봉사·현지문화교류 등 다양한 체험 기회 가져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04 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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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오는 15일까지 국제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유네스코 워크캠프(Workcamp)’의 한국 캠프 중 하나인 ‘울진 워크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울진 워크캠프’ 참가자들이자사와 워크캠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아차가 주관하는 이번 ‘울진 워크캠프’는 전 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문화교류·자원봉사·환경보호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유네스코 워크캠프’의 일환이다.

산촌마을 내 친환경 유기농 농사체험 및 농촌봉사활동을 비롯해 △금강송 군락지 내 훼손된 산책로 개보수 및 숲 가꾸기 △현지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외에도 워크캠프 참가자들을 국내모터쇼 및 기아차 후원 문화행사 등 자사의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초대한다.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정기모임을 지원하는 등 참가 대학생들이 기아차와 워크캠프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글로벌 환경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울진 유네스코 워크캠프’를 후원하고 있다”며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울진 워크캠프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도 하고 다양한 나라의 인재들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자원활동가들은 독일·스페인·폴란드·프랑스 등 유럽과 한국·일본·대만·홍콩 등 아시아 지역 청년 16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