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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과채음료 ‘V8토마토+레몬’ 등 2종 출시

토마토·당근에 레몬과즙 더해 건강·미용 모두 생각해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8.04 1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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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이 토마토와 당근에 상큼한 레몬과즙을 더한 과채음료 ‘V8 토마토+레몬’과 ‘V8 당근+레몬’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농심 신제품 ‘V8 토마토+레몬’과 ‘V8 당근+레몬’ 2종.
‘V8 토마토+레몬’은 기존 토마토 음료의 단맛을 줄이고 레몬과즙을 첨가해 깔끔한 맛을 살렸으며, 290ml 한 병당 칼로리도 88kcal로 낮다. 또 시중에 판매되는 토마토 음료보다 목넘김을 가볍게 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함께 출시된 ‘V8 당근+레몬’은 부드러운 당근을 베이스로 상큼한 레몬과 달콤한 사과가 더해진 제품이다. 과일과 야채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내며 여름철 무더위로 잃은 입맛을 돋워준다.

농심은 이번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 광고와 소비자 시음 프로모션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심 임훈 음료C팀장은 “최근 웰빙 트렌드에 맞춰 맛과 영양 면에서 우수한 토마토와 당근, 레몬을 사용해 소비자들의 건강과 미용까지 생각했다”며 “페트병 형태로 휴대하기 편해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2005년부터 미국 캠벨사와 제휴를 맺고 ‘V8 토마토주스’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