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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네이지, 국제통화 저렴한 ‘타임투콜’ 애플리케이션 출시

아이폰 전용, 아이튠즈 통한 직접 결제 가능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04 1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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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네이지 홀딩스는 4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저렴하고 사용이 간편한 국제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타임투콜’ 애플리케이션을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190개국 이상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페이퍼콜’ 애플리케이션인 타임투콜은 아이폰 전용으로 개발돼 아이튠즈를 통한 직접 결제가 가능하며, 주요 모바일 통신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15분간 국제통화를 할 수 있다.

보네이지사는 87개국 아이튠즈에서 내려받기 가능한 타임투콜 애플리케이션의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100개국에서 별도의 구매 절차 없이 내려받기만으로 최대 15분간 무료 국제통화를 제공한다.

무료 통화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사용 100개국 어디서나 유무선에 거는 첫 통화에 한해 한정기간 서비스가 적용되며, 무료 통화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애플리케이션 내려 받은 날로부터 일 년 이후 자동 말소된다.

보네이지 CEO, 마크 르펄는 “당사는 타임투콜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이 저렴하게 국제통화를 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간소화했다”며 “이 서비스는 거주 국내 국제통화 사용자는 물론 해외여행객들의 국제 통화료나 로밍 요금 부담을 피할 수 있는 유용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타임투콜은 콜링카드 서비스나 다른 국제통화 상품보다 사용이 용이할 뿐 아니라 모바일 통신사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타임투콜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통화하고자 하는 국가를 선택하고 구매 버튼을 누른 후 아이튠즈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회원 가입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단하게 통화 할 수 있다.

전세계 100개국을 대상으로 한 15분 통화 상품 가격은 미화 0.99불에서 1.99불 수준이며, 최대 미화 9.99불의 균일요금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로 90개가 넘는 국가로의 국제통화가 가능하다. 또 아이튠즈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현금 지불 또는 콜링 카드 구매 등의 수고를 덜 수 있다.

전기통신 전문 리서치기관인 텔레지오그라피에 따르면 국제통화 중 절반 가까이가 모바일폰을 통해 이뤄진다. 따라서 선결제가 필요 없이 간단하고 저렴한 페이퍼콜 서비스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어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보네이즈사는 올 하반기에 안드로이드용 타임투콜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