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글과컴퓨터, 청소년 전통놀이문화 체험행사

전통 문화 직접 체험 가능 기회 제공, 전통놀이 이해 돕기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04 10:42:5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 이하 한컴)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놀이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11 한글과컴퓨터 청소년 문화체험 행사’를 4일부터 오는 5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컴이 펼치고 있는 문화재청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의 전통놀이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문화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지역 청소년 10명과 충북지역 문화재 지킴이 봉사단 30명 등, 총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충북 제천 월악산국립공원 내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에서 체험학습의 기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신라를 대표하는 화랑도의 전통 활쏘기 무예인 국궁(國弓)과 승마를 각각 체험한다. 또 황토 천연염색과 대동 민속놀이인 단심줄놀이, 쥐불놀이, 달집태우기와 같은 전통 놀이를 즐기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무형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컴은 지난 2007년부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영릉(세종대왕릉, 사적 제195호)’지킴이 활동을 펴고 있다. 여기에 세종대왕릉 문화예술 행사 및 한글 문화재 교재와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디지털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2008 한국사회공헌대상’ 및 ‘문화재보호유공자-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한컴은 자사 기술력을 활용한 문화유산 교육자료 제작 및 청소년 문화체험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