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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SUV의 완성,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 출시

신형 V6 3.0ℓ 터보 디젤 엔진 장착…휘발유 6000cc급의 퍼포먼스 제공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04 1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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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는 강력해진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 그리고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모두 갖춘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을 4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강력해진 성능과 높은 연료 효율성, 그리고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모두 갖췄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V6 3.0.L DOHC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이로 인해 최고 241ps/rpm 출력과 최대 56kg·m 토크를 발휘해 휘발유 6000cc급에 상응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또 11.9km/ℓ의 공인 연비로 기존 디젤 모델보다 약 24% 개선됐으며 226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저속 기어를 탑재한 정통 상시 사륜 구동 SUV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구동 방식은 짚(Jeep)의 70년 노하우로 진보된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드라 드라이브 II(Quadra-Drive® II)’를 적용했다. 후륜에 전자 제어 차동 제한 장치(ELSD)가 추가됐으며 운전자가 5개의 주행 모드 중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트레인(Selec-Terrain™) 시스템과 결합됐다.

이 외에도, 최첨단 오프로드 관련 기술과 장비들을 추가 적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에게 즐겁고 안정적인 오프로드 경험을 선사한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의 외관은 전통적인 요소들을 계승하면서 짚 라인업 중 가장 날렵하게 디자인됐다. 특히 미국 워즈(Ward’s)가 선정한 ‘최고의 자동차 인테리어 톱 10’에 선정된 바 있는 그랜드 체로키 인테리어는 블랙 우드와 프리미엄 가죽 시트, 무드 조명 등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에는 45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가 기본 탑재됐다. ESP·TCS·BAS·EBD·ABS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 및 브레이크 제어 장치들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장착된 7개의 에어백은 측면 충돌을 포함한 모든 사고로부터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보호해준다.

특히 전후방 주차보조 센서인 ‘파크센스(ParkSense™)’와 후방 카메라 ‘파크뷰(ParkView™)’ 등은 주차에 자신없는 운전자들에게 용이한 주차를 돕는다. 5.1채널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와 같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주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며 앤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Keyless Enter-N-Go™), 1/2열 열선 시트와 쾌적한 실내를 위한 듀얼 존 풀 오토 에어컨 및 꽃가루 에어 필터 등의 탑재로 한층 안락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SUV인 신형 그랜드 체로키는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4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고 있으며 30여개의 달하는 상을 수상하는 등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도심생활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짚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그랜드 체로기 디젤 모델 출시로 전설적인 짚의 성능에 뛰어난 연비의 경제성, 유려한 스타일링, 최고급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고객들은 정통 프리미엄 SUV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의 소비자 가격은 65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