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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최고 연63%’ 수익률 ELS·DLS 출시

총 400억 공모, 8~10일까지 판매

이수영 기자 기자  2011.08.04 09: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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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이 ELS 5종, DLS 1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상품은 각각 현대차·우리투자증권, 하이닉스·현대중공업,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1552호, 1553호, 1554호, 1555호, 1556호, DLS상품 124호’ 등이다. 대신증권이 이 같은 상품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간 판매된다.

   
 
대신ELS1552호는 현대차·우리투자증권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4개월)이면 연 24.0%의 수익을 제공하며 90%이상(8·12개월), 85%이상(16·20·24개월), 80%이상(28·32개월·만기일)이면 연 20.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대신ELS1553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만기까지 최초기준지수의 13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때 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30.0%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대신ELS1554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 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1년짜리 원금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만기까지 최초 기준지수의 130%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 때 3%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지수의 130% 넘게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때 지수상승 정도에 따라 최대 63.0%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 만기지수결정일에 기초자산 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95%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의 95%가 보장된다.

대신ELS1555호는 코스피200지수·HSCEI 지수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월지급식 상품이다. 두 기초자산 지수 모두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55%이상이면 10.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지수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만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이상이면 최대 36회의 월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1556호는 하이닉스·현대중공업 주가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이상(6·12개월), 95%이상(18·24개월), 90%이상(30개월·만기일)이면 연 11.4%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두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34.2%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기초자산의 최종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미만이고, 투자기간 중 장중가 포함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있는 경우 투자원금의 90%를 보장한다.

대신DLS124호는 STX팬오션의 신용사건에 연계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6개월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만기까지 STX팬오션과 관련한 신용사건(파산·지급불이행·채무재조정)이 발생하지 않으면 3개월마다 연 5.5%의 이자를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이달 11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552호 50억원, ELS 1553호 100억원, ELS 1554호 50억원, ELS 1555호 50억원, ELS 1556호 50억원, DLS 124호 100억원으로 총 400억원이다.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김두환 파생상품영업부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 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