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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 출범후 첫 임금협약 무분규 타결

전년대비 2% 범위 내 인상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27 15: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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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철도공사는 27일 공사 출범후 첫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인상률은 지난해 대비 2% 범위내에서 인상하게 된다.

철도공사는 이날 노사간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고 오후 1시30분 서울사옥에서 ‘2006년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합의에 앞서 철도공사 노사는 지난 8월 22일 1차 임금교섭을 시작으로 5차례의 본교섭과 20여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쳤다. 

철도공사 관계자는 “철도공사 출범 후 최초의 임금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한다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며 “뜨거운 불씨였던 철도노사관계가 무분규 타결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