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우아하고 기품 있어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가의 주얼리에만 집중되던 시절이 있었다. 가격이 저렴한 주얼리는 소장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하지만, 최근 들어 불고 있는 자유로운 보헤미안 트렌드에 의해 크게 비싸지 않은 소재를 활용한 주얼리들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메탈릭한 소재로 펑키한 느낌을 주는 소장 가치 충분한 트렌디 주얼리들의 대거 등장은 눈 여겨 볼 만 하다. 계절에 상관없이 스타일링에 믹스 매치하여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메탈릭 주얼리에 주목하자.
메탈릭한 느낌의 주얼리를 가장 현명하게 선택하는 방법은 펑키한 느낌을 주는 개성 넘치는 모티브가 활용된 주얼리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펑키한 모티브인 해골과 같이 센 이미지의 모티브도 좋지만, 올 해 주목해야 할 메탈릭 주얼리들은 한결 부드러워지고 여성스러워 졌다. 덴마크 주얼리 브랜드 필그림에서 선보이는 별 모티브를 활용한 아이템들이 그것인데, 얇은 가죽 소재의 팔찌에 활용된 메탈릭한 느낌의 별 모티브가 트렌디함을 연출해주며, 함께 연출 할 수 있는 별 모티브의 귀걸이와 반지, 목걸이를 함께 적절히 코디네이션하여 소프트 펑크룩에 도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뭇잎 모티브와 플라워 모티브처럼 내추럴한 느낌을 주는 주얼리부터 여우의 얼굴과 같은 개성 넘치는 동물 모티브가 사용 된 메탈릭 느낌의 다양한 아이템의 주얼리도 주목 할 만하다.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믹스매치와 레이어드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특히, 하나로는 빈약해 보일 수 있는 메탈릭한 느낌의 주얼리를 오랫동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레이어드 스타일링이다. 서로 다른 길이의 메탈 주얼리를 여러 겹 레이어드하여 베이직한 슬리브리스와 스키니 진과 매치하여 시크한 트렌디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고, 서로 다른 디자인의 메탈릭 주얼리를 레이어드 믹스매치한 팔찌 스타일링은 펑키하면 펑키한대로, 미니멀한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에는 포인트 스타일링으로 연출 할 수 있다.
필그림 마케팅실에서는 “최근 ‘핫’한 셀러브리티들이 주목한 볼드 반지는 메탈릭 느낌의 것으로 두, 세개를 함께 매치해 개성 있는 패션을 완성하고 있다”라고 전한다.
패션을 아는 이들 이라면, 고가의 가격대로 럭셔리함을 전하는 값진 주얼리도 좋지만 자신의 감각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메탈릭 느낌의 주얼리를 활용하여 스페셜한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