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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새농민회 46주년 기념식 및 연찬회 개최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03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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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국새농민회 전남도회(회장 박규원)는 3일 해남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용복 전남농협 본부장과 정환대 전남도의회 부의장, 박철환 해남군수, 전국새농민회 최동군 수석부회장 등 내외 귀빈 8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6주년 기념식 및 2011년 연찬회를 가졌다.

전남새농민회원들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운동 3대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과 지역농업발전에 적극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들은 또 고품질 우수 농축산물 생산에 필요한 신기술을 연구·개발하여 과학영농을 실천하는 프로농업인이 되는 한편, 창의적인 영농활동과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21세기 무한경쟁을 극복하고 자립영농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연찬회는 전남새농민회장 대회사, 전국새농민회장의 격려사, 전남도지사 및 해남군수, 전남농협본부장 축사와 전남새농민회 우수회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농협본부장 및 전국새농민회장 표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오후에는 850여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의 구성애 대표 특강과 새농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박규원 새농민회 전남회장이 박철환 해남군수에게 전달한 200만원어치의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박규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을 숭고하고 거룩한 소명으로 여기며,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인간애를 발휘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새농민회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