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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

어린이 환경보전 의식 제고 위해 쿵푸펜더 등 12작품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03 14: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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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 사진)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영화를 상영한다.

북구는 8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일곡도서관, 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 북구문화의집에서 기후변화 등 환경보전과 관련된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영화 상영시간은 일곡도서관이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는 오후 2시 그리고 북구문화의집은 오전 10시에 한다.

상영되는 영화작품은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로봇, 인크레더블, 라따뚜이(일곡도서관), 쿵푸펜더, 라이온 킹, 펭귄-위대한모험, 브라더베이(북구평생학습문화센터) 벅스라이프, 호튼, 부그와 엘리엇, 햇지(북구문화의집) 등 이다.

한편 북구는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과 6월에 호수생태원 체험환경교육과 지구사랑 자연사랑 사생대회를 열었고 7월에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환경기초시설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환경영화로 어린이들은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