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가 박람회 개최지 인근지역의 요식업, 쇼핑업소 등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여수엑스포 지정업소 3차사업이 이달 말까지 추진된다.
3일 여수박람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3차 지정 사업은 1,2차 지정사업 선정지역과 동일하게 여수와 인근 16개 지자체(여수 순천 광양 구례 보성 고흥 곡성 화순 장흥 담양, 경남 하동 남해 사천 진주, 전북 순창 남원)의 숙박.음식.쇼핑업소를 우선 신청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숙박권역 확대를 위해 부산, 광주 및 전남도 내에 위치한 호텔, 콘도 등 고급 숙박 시설도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조직위는 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와 인근 지역에 시설과 서비스가 우수한 숙박.음식.쇼핑 업소를 여수엑스포 지정업소로 선정해 왔다.
지정업소에는 온.오프라인 홍보는 물론 관광진흥기금 신청자격, 고급현판, 지정업소 운영자 및 종사자 서비스 친절교육 등 여수엑스포 ‘패밀리’로서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서류심사 및 전문가들의 현장심사 등을 거쳐 10월말 경에 최종 선정,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업소를 희망하는 업소에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expo2012.or.kr)나 16개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을 수 있다.
조직위 관광숙박부 조윤구 부장은 “우수한 업소 선정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박람회장과 주변 지역을 편안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