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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정남진물축제를 기념하고 널리 홍보하기위해 열린 전국 사진 강좌와 제4회 전국세미누드 사진촬영 대회에 전국의 사진작가와 동호인 800여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뤄 성공리에 대회를 마쳤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장흥지부(지부장 임성동)가 주관한 지난달 30일 사진강좌에는 전국에서 300명의 사진인들이 참여하여 사진 전문강사들의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이었고 다음날 새벽부터 치러진 세미누드 촬영대회에는 밤을 세워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500여명의 사진인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강좌에는 두명의 강사(김윤경, 김명준)들로부터 ‘디지털 200% 활용하기’와 라이트룸 강좌에 관한 이론강의가 있었으며 강좌가 끝난 후 실기를 겸해 물과 빛을 이용한 촬영이 실시됐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참가한 김덕기(60세)씨는 “피서차량으로 인해 열시간이나 걸리는 먼 길을 왔는데 알찬 프로그램과 다양한 촬영기법을 이용한 행사 진행에 감명을 받아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년에는 많은 회원들에게도 적극 권장해 함께 참가하겠으며 창립한지 얼마되지 않은 지부에서 전회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 대회를 진행하는 법을 배워가야겠다”고 했다.
이번에 개최된 정남진물축제 전국 세미누드 사진촬영대회 작품들은 8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