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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 여재 주민정 쌩얼 “딴판이네”

인기 급상승...오는 6일 밤 11시 tvN 코갓탤 세미파이널 무대 관심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03 11: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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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의 주민정과 공연하는 주민정. 딴판이네. tvN캡쳐.
   
주민정 양의 공연 광경. tvN캡쳐.

[프라임경제] 케이블 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2회에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던 고교생 팝핀 주민정양(18.고교 2학년)의 쌩얼이 공개돼 화제다.

광주광역시 소재 고교에 재학중인 주민정양은 코갓탤 예선전에 출전해 우주복을 연상시키는 은색 의상과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 강렬하고 현란한 팝핀 댄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연 뒤 심사위원인 장진 영화 감독의 권유로 선글라스를 벗었는데 귀엽고 청순한 여고생으로 변신 또 한차례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런데 최근 우주복 대신 편한 복장으로 집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돼 정말 주민정양이 맞냐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주민정양의 공연에 놀라는 송윤아. tvN캡쳐.

주민정양의 아버지는 운동선수 출신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 양의 타고난 유연성과 감각이 아버지로부터 전수됐다는 이야기가 많다.

예선전에서 주민정 양의 무대를 지켜본 가수 장우혁은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코리아 갓 탤런트 여자 팝퍼 주민정? 오~잘하네 선이 이쁘네요. 대박고수 탄생!’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장우혁은 “팝 주는 거랑 무빙스탑 할 때 느낌만 좀 더 연구하면 더 대박!" 날 것이라는 조언도 덧붙이며,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코갓탤은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며, 코미디, 마술, 댄스, 악기연주, 성대모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코갓탤은 지역 예선을 거쳐 지난달 9일 40개 팀을 확정, 5개조로 나눠 매주 토요일 저녁 11시에 세미파이널 무대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3조 세미파이널에서는 김찬양과 이스케이프가 파이널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민정양은 오는 6일 밤 11시 세미파이널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