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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아이사랑카드 전환등록 시행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8.03 08: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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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존 신한 아이사랑카드를 소지하고 있던 고객들은 어서 빨리 제2 아이사랑카드로 교체해야겠다.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는 보건복지부 제2기 아이사랑카드 사업 수행 금융기관으로 지난 6월21일 KB컨소시엄이 선정됨에 따라 기존 신한 아이사랑카드 소지고객들은 전환등록을 시행해야 한다고 3일 밝혀왔다.  

기존 신한 아이사랑카드 소지 고객이 2012년 이후에도 보육료 지원을 계속 받기 위해서는 KB국민카드, 우리은행, 하나SK카드에서 발급하는 카드로 전환등록을 해야한다는 것.

다만 KB국민카드, 우리은행, 하나SK카드를 소지하고 있지 않은 고객이나 전환등록이 불편한 고객은 2012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보유중인 신한 아이사랑카드로 보육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환등록은 8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보건복지부 아이사랑카드 전환 콜센터, ARS, 아이사랑보육포털에서 가능하며, 8월16일부터는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영업점 및 어린이 집 방문을 통해서도 전환등록 할 수 있다.

‘아이사랑카드 사업’은 2009년 9월부터 어린이집에 보조금 방식으로 지원하던 보육료를 어린이 집에 다니는 영유아의 부모에게 전자바우처 형태로 직접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6월21일 KB국민카드, 우리은행, 하나SK카드로 구성된 KB컨소시엄이 제2기 아이사랑카드 사업 수행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KB컨소시엄은 올 연말까지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2012년 1월부터 아이사랑카드 사업 수행 금융기관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제2기 아이사랑카드 사업 수행 금융기관으로서 고객들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사업 수행 금융기관 변경에 따른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