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43)은 최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07년 3월에 결혼한 후 아이가 생기질 않아서 결혼 4년차인 지난해부터 병원을 다니며 인공수정을 시도했다. 두 번째 인공수정 후인 지난 10월에야 첫 임신에 성공해서 이번 8월말경에 출산할 예정이다.
권영찬은 “인공수정 과정에서 아내가 배란유도제를 맞으며 복수가 차고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무엇보다 처음에는 아내 때문에 임신이 더디게 되는 줄 알았는데, 자신이 스트레스와 일에 지치다 보니 정자의 활동성이 떨어져서 임신이 늦는 것을 알고 아내한테 더 미안했다”고 밝혔다.
권영찬은 “제가 환갑이면 아이가 17살밖에 안된다고 전하며 나이를 더 먹기 전에 열심히 벌어놔야겠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