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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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KT 직원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신 서비스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
KT(회장 이석채)가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통신시설 피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7월말부터 계속된 비로 피해규모는 통신 케이블 400Km, 관로 20Km, 전주 3000여본 등이다. 금액으로는 약 115억원 수준이다.
KT는 피해 발생 당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복구팀을 현장에 급파해 신속한 대응에 나섰고, 그 결과 2일 현재 98% 이상 복구를 완료했다.
일부 건물 침수나 교량, 도로 파손과 같이 개인 또는 공공시설이 피해를 입은 경우, 해당시설 복구 일정에 따라 통신정비가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과 강남구 대치동 등 주요 침수 피해지역 아파트단지에 현장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가정 내 각종 통신서비스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