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여성의 경우 파킨슨씨 질병에 걸리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연구 결과가 네덜란드의 한 연구진에 의해 발표됐다.
에라스무스 메디컬 센터의 모니크 M.B브레틀러 박사팀은 "콜레스테롤과 파킨슨씨병의 상관관계는 규명의 여지가 존재하나 조효소 Q10과 콜레스테롤의 수치의 상호 작용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로테르담 연구에서 도출된 분석 자료에 근간해서 평균 연령 55세 이상의 남성 2,654명과 여성3,811명을 통해 9.4년 동안 수행했다.
그 결과, 브레틀러 박사는 단위 콜레스테롤(mmol/L ) 상승마다 파킨스씨 질병 발병 위험율이 약 23% 정도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만 한정 됐던 이 상관 관계는 가능한 여러 변인들을 통제한 후에도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고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를 통해 언급했다.
"연구 사례를 통해 총 콜레스테롤과 조효소 Q10사이의 상관 관계는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로부터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성별간의 차이는 생화학 지질을 변화시키는 에스트로겐 효과 때문일 것"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