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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게임 ‘투어코리아 도깨비 추격대’ 출시를 기념해 설문조사 실시, 최고 가족 여행지로 독도가 지목됐다. | ||
지난 7월4일부터 25일까지 총 193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10대 여행지로 뽑힌 곳은 독도, 경주 불국사, 보령(머드축제), 울릉도, 해운대 해수욕장, 외도 해상농원, 안동 하회마을, 진도 바닷길, 보성 차밭, 안면도 순이다. 더운 여름을 피하기 위해 섬과 바닷가가 많은 것이 특징이었다.
최근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계획을 놓고 독도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기 때문인지, 가족과 함께 독도를 여행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특히 많았다.
“독도 강추입니다. 일본의 망언도 잠재우고 독도의 소중함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거 같아요.(치토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번 설문조사는 투어코리아 도깨비 추격대에 나오는 전국의 유적, 명소, 축제 및 기타 관광자원 50여 곳을 놓고 쥬니어 네이버와 다음 키즈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뤄졌다.
투어코리아 도깨비 추격대는 장난꾸러기 도깨비에게 빼앗긴 진귀한 보물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어린이들의 모험을 그린 보드게임으로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친숙한 내용을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투어코리아 도깨비 추격대에는 종묘, 고인돌 유적, 해인사 팔만대장경, 불국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적 수준의 문화재를 비롯해 국보, 사적 등 문화재, 고수동굴, 지리산, 속리산 등 국립공원, 정선 아리랑제, 단오제, 마임축제 등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비춰주는 다양한 지역 축제 등이 소개돼 사회교과 보조교재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만큼 알찬 내용을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