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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 태국서만 10번째 의료정보화 구축

치앙마이람병원에 13만2000불 규모 SW 수출계약

백성주기자 기자  2006.11.27 10: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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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가 태국에서 고객병원을 10개로 늘렸다.

27일 비트컴퓨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태국 치앙마이의 치앙마이람병원(Chiang Mai Ram Hospital)과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공급 계약을 현지에서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495만바트(13만2000불)로 비트컴퓨터는 이달부터 바로 업무에 착수, 4개월 이내에 솔루션이 정상가동이 되도록 지원하게 된다.

치아마이람병원은 지난달 계약한 신팻병원과 더불어 태국 랑캄행(Ramkhamhaeng) 그룹 병원의 12개 산하병원 중 하나로 350병상 규모로 치앙마이에서 세번째로 큰 병원이다.

비트컴퓨터는 이미 랑캄행 소속 병원 중 비파람 병원, 비파바디 병원, 랑캄행 병원의 의료정보솔루션을 구축해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신팻병원은 지난달부터 구축중이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경쟁하고 있는 태국 시장에서 10개 고객병원을 계약했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데일리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