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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클라우드 컴퓨팅 가장 잘 활용하는 기업은?

아마존 웹 서비스, ‘제5회 AWS 스타트-업 챌린지’ 공모

송은영 기자 기자  2011.08.02 16: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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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마존닷컴 자회사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이 ‘제5회 AWS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AWS 스타트-업 챌린지’는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벤처기업 중 혁신적인 회사를 선정하는 경연대회다.

5회째를 맞는 ‘AWS 스타트-업 챌린지’는 올해부터 참가 대상을 전 세계로 확장해 미주, 아시아-태평양,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등 5개 지역에서 총 15개의 준결승 진출자를 선정한다.

또, 글로벌 결승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는 1만 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과 결승 대회장에서 초청되는 영광을 얻는다.

최종 우승자는 우승 상금 5만달러 및 5만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이 수여되며, AWS 프리미엄 지원 서비스 및 테크니컬 멘토십 서비스가 1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에서 투자 제의도 검토할 수 있게 된다.

참가하는 모든 벤처기업에게는 AWS 플랫폼 상에서 비즈니스를 개시할 수 있는 25달러 상당의 AWS 서비스 크레딧이 제공된다.

‘AWS 스타트-업 챌린지’는 AWS 솔루션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는지 여부와 함께 비즈니스의 독창성과 창조성, 비즈니스의 장기적 성공 가능성 및 확장성, 그리고 시장의 수요를 얼마나 잘 수용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심사하게 된다.

대회 참가는 2011년 10월2일(미국 시간)까지 가능하며, 지역별 준결승 및 최종 결승 진출 기업은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결승에 오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이것은 전 세계로 웹을 통해 생중계된다.

아마존 웹 서비스의 아담 셀립스키 부사장은 “아마존 웹 서비스를 사용하는 기업 들을 통해서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혁신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고, 별도의 초기투자 비용 없이 고객들이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며 “ 때문에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음은 물론 사업의 확장 역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한편, AWS 스타트-업 챌린지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연간 매출액과 외부 투자금액이 1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어야 한다. 참가 신청서를 접수한 스타트-업은 아마존 Elastic Compute Cloud(EC2), 아마존 Simple Storage Service(S3) 등 AWS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활용해야 한다.
 
상세한 대회 참여 요강은 (http://aws.amazon.com/startupchallenge)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