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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데이터트래픽 평소 5배, 이용자 불편

정확한 원인 파악 중, 이용자 항의 글 쇄도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02 12: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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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U+의 3G 데이터 통신 장애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각종 인터넷 포털 및 커뮤니티에서는 LGU+(부회장 이상철) 3G 서비스 인터넷망의 장애로 ‘무선 인터넷 연결이 안 되고 있다’, ‘카톡도 문제 있나’ 등 이용자들에 항의 글이 쇄도하고 있는 것.

데이터트래픽 발생으로 LGU+ 이용자들은 데이터 망을 이용한 웹서핑은 물론 카카오톡, SNS 등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데이터트래픽으로 데이터 이용이 어려운 반면, 음성과 데이터의 망이 나눠져 있어 음성통화는 가능하다.

이에 LGU+ 관계자는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오전 8시를 기점, 전국적으로 데이터트래픽이 발생했다”며 “평소에 비해 데이터 이용이 5배 이상 몰리면서 트래픽을 유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데이터 이용을 일시적으로 막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며 복구 작업도 진행 중이다”며 “현재 데이터 이용을 조금씩 오픈하고 있어 일부 이용객들은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