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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와 우리농업지키기광주지역본부(본부장 한명선)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광주지역 소년소녀가장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 ‘어린이와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캠프’를 개최한다.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로 경주환경농업교육원과 인근의 안강 옥산세심마을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농업·농촌체험과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해 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 친환경 요리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농가주부모임 어머니들도 이번 캠프에 함께 참석하여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조영조 본부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농촌에서의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농업·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