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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클로, 경매와 SNS 결합한 소셜경매 ‘클로옥션’ 론칭

로그인 등 기본적인 활동, 입찰 가능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02 09: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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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클로가 경매에 SNS를 결합한 소셜경매서비스 ‘클로옥션’을 론칭했다.
[프라임경제] 헬로클로(www.helloclo.co.kr)가 경매에 SNS를 결합한 소셜경매서비스 ‘클로옥션’을 선보였다.

현재 스타일티켓, 위메이크프라이스(위메프), 티켓몬스터(티몬), 쿠팡 등 많은 소셜커머스에서 온라인 패션의류쇼핑몰의 할인쿠폰을 판매하고 있다. 이는 일정 수 이상의 인원이 채워지면 공동구매로 쿠폰을 할인 구매해 해당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클로옥션은 매일 100명에게 입점한 쇼핑몰의 무료쿠폰 100장을 10원 경매와 같은 15초 종료 자동 연장 경매방식 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 쇼핑몰 무료쿠폰을 얻기 위한 입찰이 실제 ‘돈’이 아닌 ‘활동점수’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소셜커머스, 10원경매 등과 다르다.

클로옥션의 핵심은 입찰하는데 필요한 활동점수다. 때문에 클로옥션에서는 회원가입, 로그인 등과 같은 아주 기본적인 활동만으로도 누구나 혜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활동점수는 헬로클로 사이트에서 쇼핑친구와 스타일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는 포인트로 회원가입, 로그인, 옷장만들기, 옷장좋아, 스크랩, 퍼가기 등의 활동을 통해 차곡차곡 점수가 누적되는 구조다. 이렇게 즐기면서 쌓은 활동점수로 클로옥션 입찰에 참여하고 무료쿠폰을 낙찰 받게 되는 것이다.

클로옥션에서는 한 달에 한번 깜짝 이벤트로 ‘명품’을 제공하는 ‘클로옥션 헬로클로데이’도 진행한다. 헬로클로데이에는 평소에 갖고 싶어도 구입하지 못했던 명품을 활동점수만으로 입찰해 얻을 수 있다. 헬로클로데이가 언제인지는 관계자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클로옥션에 자주 접속하는 사람만이 명품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한편 헬로클로는 쇼핑친구들과 함께 패션을 공유하고 검색하는 패션전문사이트로, 일반 소셜커머스보다 한층 진화한 패션 소셜 쇼핑 사이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매주 ‘옷장좋아’를 가장 많이 받은 쇼핑친구들에게는 옷장에 담긴 옷 전부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