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003540)은 6일 일본 스팍스 에셋매니지먼트(SPARX Mansgement)를 배정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공시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보통주 218만7000주(4.5%)다.
동양종금증권은 “대신증권이 스팍스 에셋메니지먼트사와의 지분참여를 통해 선진 금융노하우를 전수 받고, 리서치자료의 상호제공, 공동마케팅을 수행했다” 고 분석했다.
게다가 대신증권은 인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으로 전했다고 동양종금증권은 진단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에 대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자산운용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여 향후 퇴직연금 시장과 신탁업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스팍스 에셋메니지먼트(http://www.sparx.co.jp )는 일본 자스닥에 상장된 유일한 자산운용사이며, 상반기(올해 9월) 평균 운용자산이 9717억 엔인 대형사다.
발행금액은 402억 원, 주당 발행가액은 1만8400원, 자본금 증가규모 109억 원, 납입 예정일은 12월 16일, 주권교부 예정일 12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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