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걸그룹 카라가 청정원 ‘마시는 홍초’의 일본 모델로 발탁됐다.
대상 청정원(대표 박성칠)은 ‘마시는 홍초’ 일본 모델로 걸그룹 카라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건강하고 섹시한 이미지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라는 이번 달부터 ‘마시는 홍초’ 일본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대상 청정원이 '마시는 홍초' 일본 모델로 걸그룹 카라를 발탁했다. |
청정원 측은 TV CF 외에도 카라의 콘서트와 연계한 이벤트나 팬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일본 현지에서 홍초를 적극 홍보해나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청정원은 이번 카라의 모델 선정으로 일본 내 홍초 매출의 획기적인 상승은 물론, 청정원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마시는 홍초’ 일본 매출은 카라의 전속계약 체결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한 지난 7월에만 전월 대비 10배가 넘는 12억원을 기록했다.
청정원 관계자는 “소녀풍의 일본 아이돌그룹과 달리 일명 ‘힙댄스’로 상징되는 카라의 이미지가 홍초의 키워드인 ‘피부’나 ‘몸매관리’ 등의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요 타깃인 일본의 20~30대 여성에게 많은 공감대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시는 홍초’는 지난 7월 일본 TBS 방송에서 ‘2011 하반기 히트 예상 제품 10’에 식품분야 1위로 소개되는 등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주문 확보만 4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일본 수출액 총 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