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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4D 테마파크 ‘렌더팜 시스템’ 구축

에너지 효율 높고, 안정적인 ‘블레이드 서버’ 적합

송은영 기자 기자  2011.08.01 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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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디스트릭트 홀딩스(대표 최은석)에 4D그래픽 제작을 위한 렌더팜 시스템으로 ‘IBM 블레이드 센터’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디스트릭트는 세계적인 4D 연출력을 기반으로 복합장르 콘텐츠 및 플랫폼을 구현하는 기업으로 올해 하반기에 IBM 블레이드센터를 기반한 렌더팜 시스템을 도입한 4D 테마파크인 디스트릭트 ‘라이브 파크’를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IBM은 4D 테마파크에 블레이드 센터를 공급하기로 1일 밝혔다.
디스트릭트에 따르면 3D 그래픽 제작을 위한 렌더팜은 집적도가 높고 발열 및 전력 소모가 높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안정적인 ‘IBM 블레이드센터 HS22’ 60여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IBM 블레이드센터 HS22는 인텔 제온 5600시리즈를 장착한 블레이드 서버로 고속I/O, 높은 메모리 용량으로 가상화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며, 기업에 요구하는 고성능, 고가용성, 유연성,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가 가능하다.

특히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HS22는 80플러스에서 인증하고 있는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해 전력 손실량을 줄여주며, 전력량을 최대 130W를 지원함으로서 경쟁사 대비 발열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또한 냉각기능이 최적화된 혁신적 시스템 설계를 통해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IBM 박완호 상무는 “이번 수주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안정적인 블레이드 서버가 렌더팜 시스템으로 적합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