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는 연세대학교와 함께 오는 5일까지 4박5일간 농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11개 지역에서 ‘여름방학교육캠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연세대학교 대학생 약 150명과 농촌지역 초등학생 450명이 참여한다. △영어 게임 △이야기 만들기 △과학실험과 만들기 등 체험과 흥미 위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향상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예정이다.
농협 인재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여름방학교육캠프는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농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5만여명 학생들에게 약 373억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 2월에는 농촌지역 출신 대학생 500명에게 농협장학관을 개관했다.
이밖에 초등학교 및 유치원 도서보내기, 대학생 해외 견학 등 농촌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