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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팝 지니어스’ 미카 초청 내한공연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8.01 15: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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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카드가 세 번째 컬처 프로젝트로 ‘팝 지니어스’ 미카 내한공연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컬처 프로젝트’는 현대카드 슈퍼시리즈가 흡수하지 못하는 콘서트, 연극, 전시, 무용 등의 문화영역을 보완하고, 전 세계 다양한 문화의 검증된 주류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03– 미카 내한공연’은 9월20일 오후8시부터 서울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올림픽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카는 팝과 록을 넘나드는 뛰어난 작곡 실력과 독보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특히 트렌드를 선도하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로, 데뷔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미카는 2007년 데뷔 음반 ‘'라이프 인 카툰 모션(Life In Cartoon Motion)’으로 영국 음반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 싱글인 ‘그레이스 켈리(Grace Kelly)’는 영국 싱글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1집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600만장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해 2007년 전 세계 앨범 판매순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08년에는 ‘브릿 뮤직 어워즈’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미카 열풍’을 이어갔다. 2009년 9월 선보인 2집 ‘더 보이 후 뉴 투 머치(The Boy Who Knew Too Much)’ 발매 첫 주에 영국에서만 4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호주․네덜란드․독일․프랑스․스위스 등지 주요차트 TOP10 안에 오르며 성공을 이어갔다.

팝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 ‘해피엔딩(Happy Ending)’ ‘빅걸(Big Girl) 등이 각종 광고와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03– 미카 내한공연’은 2009년과 2010년에 이은 세 번째 내한공연으로, 이번공연은 아시아투어 일환이 아닌 한국팬만을 위한 특별공연이다. 특히 미카가 공연 셋 리스트(Set List)는 물론, 무대 연출 전반을 직접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컬처 프로젝트 티켓은 스탠딩과 R석이 13만2000원, S석이 9만9000원이며,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전 좌석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VAT포함, 1인4매 한정)

현대카드는 자사 고객뿐 아니라, 티켓구매에 있어서도 특전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고객은 8월4일 낮12시부터 현대카드 프리비아와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미리 구매할 수 있다. 일반 티켓은 8월5일 낮12시부터 프리비아와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미카는 2009년 공연 당시 티켓오픈 10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는 한국 팬들을 사랑하는 미래의 거장이 한국 팬들에게만 선사하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