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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 임직원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포천군 농협 일대 복구활동

조미르 기자 기자  2011.08.01 14: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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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농협중앙회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경기도 광주와 포천일대에서 복구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중앙본부 및 경기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은 재해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 내 쌈 채류 및 토마토 넝쿨제거, 토사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지역 전 사무소에 비상근무를 실시, 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수시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복구 상황을 파악하는 등 복구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농협은 이번 집중호우에 큰 피해를 본 농업인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피해복구 여신지원 종합대책을 수립·시행중에 있다.

피해복구 자금지원에 1000억원 지원과 대출 만기시 특별연장, 할부상환금 및 이자 6개월 이내 납입유예 등의 금융조치를 시행했다.

한편, 농협보험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대해 빠른 업무처리를 통한 현황파악 후 손해액을 신속히 산정해 손해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장마에 밀양, 성주 등에서 발생한 농작물 피해에 대해서는 이미 보험금이 지급된 상태다.

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정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지원은 물론 여신지원, 보험금 지급 등 종합적인 복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