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그룹 도시가스 지주회사 ‘SK E&S(대표 문덕규)’는 발전 계열사인 케이파워(K-Power)와의 합병으로 경쟁력 있는 새로운 사업회사로 새 출범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파워와 합병한 SK E&S는 시너지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신규 성장사업을 가속화에 힘쏟을 계획이다. |
최 부회장은 축사에서 “두 회사가 지금까지 보여준 성과와 하나된 회사의 잠재력을 생각할 때 SK의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SK E&S에 거는 기대는 매우 크다”며 “LNG 수직계열화를 주도함으로써 미래성장을 앞장서서 이끌어 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으로 SK는 SK E&S의 도시가스 사업과 케이파워의 발전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스 사업자에서 발전 및 집단에너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온 SK E&S는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신규 성장사업을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SK E&S는 오는 2013년 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경기 평택시에 오성복합발전소를 건설 중”이라며 “뿐만 아니라 해외 민간발전사업(IPP)진출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합병은 향후 발전사업의 경쟁력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