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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언스, 오프라인 후불형 휴대폰 결제 ‘엠틱’ 서비스 실시

1회용 바코드 오프라인 가맹점 간편 결제 가능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01 1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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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언스는 오프라인 후불형 휴대폰결제 ‘엠틱’을 교보문고 전국 24개 매장에 도입해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
[프라임경제] 대형서점에서도 휴대폰결제를 통해 도서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모빌리언스(공동대표 문정식·전수용)는 오프라인 후불형 휴대폰결제 ‘엠틱(M-Tic)’을 교보문고 전국 24개 매장에 도입해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엠틱은 애플리케이션 또는 VM(버추얼머신) 실행을 통해 생성된 1회용 바코드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하고, 결제된 금액은 익월 휴대폰요금에 합산되는 오프라인 후불형 휴대폰결제 서비스로, 이미 지난 4월 훼미리마트 전국 6000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교보문고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엠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사용자는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엠틱 앱 내려받기를, 피쳐폰 사용자는 휴대폰 키패드에서 숫자 1080과 무선인터넷 버튼(NATE, olleh, SHOW, Magic N, Oz, ez-i)을 통해 VM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즉시 사용 가능하며, 데이터통화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보문고에서 상품 구매 시 지갑을 꺼내지 않고도 휴대폰에서 생성된 1회용 바코드만으로 바로 결제가 처리되며, 엠틱 애플리케이션 또는 VM에서 결제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도 있다.

한편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1주일간 소셜커머스 쿠팡에서 교보문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엠틱상품권을 1만명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이달 말일까지 한 달 동안 교보문고에서 1만원 이상 엠틱 휴대폰결제를 이용한 1만명에게는 1000원 엠틱상품권과 교보문고 1000원 도서교환권을 현장에서 지급하는 고객 사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엠틱 홈페이지(www.m-t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빌리언스 문정식 대표는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편의점, 서점 등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가맹점들을 중심으로 엠틱 서비스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 오픈을 통해 앞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일상 생활에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