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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주부순찰단 컴퓨터교실 운영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01 11: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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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주부순찰단 컴퓨터 교실을 연다.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매일 2시간씩 4층 전산교육장에서 주부순찰단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단원을 대상으로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 컴퓨터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주부순찰단의 컴퓨터교실은 신규로 위촉된 주부순찰단원 74명을 3개 기수로 편성해 컴퓨터 기본, 인터넷 기초 및 활용, 주민불편사항 홈페이지 게시요령 등 컴퓨터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한다.

북구는 매년 주부순찰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지구대와 합동순찰, 컴퓨터 교실, 동 대표 간담회, 토론회, 워크숍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북구의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은 2008년 6월부터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환경정비, 공공시설물 고장신고 등 약 6만6000건의 주민불편사항을 처리했으며 지역지구대와 합동으로 아동지킴이 순찰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동네한바퀴 주부순찰단은 주부들의 섬세함과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더해져 대표적인 주민참여 행정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주부순찰단이 지속적으로 책임있는 마을자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