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진은 소외계층에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배나사)’의 물류부문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7년에 창단된 ‘배나사’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로만 구성된 교육봉사단체다. 현재 서울 용산과 금천, 마포, 구로, 경기 고양과 의왕, 대전 유성 7곳의 교육장에서 300여명의 대학생 교사들이 170여명의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나눠주고 있다.
최근 ‘배나사’에서 사용하는 교재를 구하고 싶다는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 전역의 사회복지관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사회복지관에 ‘배나사’가 직접 제작한 교재를 배포하기로 결정했으며, 한진은 물류부문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달 30일 한진은 ‘배나사’ 용산교육장에서 서울의 주요 복지관으로 운송되는 총 1400여권의 교재를 인도받고 첫 번째 운송작업을 수행했으며, 앞으로도 분기별 발생하는 물량을 전담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이 배나사와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는데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