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금리 동반상승의 영향으로 내년 주택가격이 안정될 것이라고 동양종합금융증권이 9일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은 금리와 주택가격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명목금리는 주택가격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실질금리는 주택가격과 정(正)의 관계를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금리상황은 명목금리와 실질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국면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 주택가격은 급격한 하락보다는 안정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와 같은 주택가격 안정세는 주식시장의 리스크 요인 해소라는 측면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이라고 동양종금증권은 밝혔다.
한편 12월 현재 주택가격이 지난 8.31 종합대책 이전 수준까지 회복하였는데, 이는 부동산종합대책의 훼손 가능성에 따른 기대뿐만 아니라 우호적인 금리상황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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