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신세계百 7월 매출 전년比 14.5% ↑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8.01 10:04: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신세계백화점 7월 실적은 초반 여름 정기 해피세일과 명품 시즌 오프, 후반 바캉스 시즌 상품의 실적 호조로 패션 • 명품 및 여름 시즌 장르 매출이 대폭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신장율은 명품 주얼리/시계 부분이 본점 시계 멀티샵 오픈에 힘입어 52%의 신장을 보였다.

스포츠 39%, 여성 영캐주얼 27%, 화장품과 아웃도어 역시 각각 23% 상승하는 등 여름 시즌 장르들이 대폭 상승했다.

가전부문은 지난 달에 이어 스마트 TV, 스마트 냉장고 등 스마트 상품의 신제품 출시로 30%의 신장율을 보였고 수입 소형 가전 부분은 애플, 삼성 등 테블릿 PC의 영향으로 43%의 신장율을 보였다. 

한편 한 여름 날씨 속에서도 모피가 51%의 고신장을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담당 김봉수 상무는 “7월 영업실적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 에도 불구하고 초반 세일 실적과 바캉스 상품 실적의 호조로 두자릿 수의 매출 신장세를 이어갔다”며 “8월에는 여름상품 클리어런스 행사와 가을 신상품을 중심으로 매출 신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