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자원개발’로 사명 변경한 고려시리카

모기업과의 일관된 이미지 확보…개발 자원 범위 확대 의지

[프라임경제] KCC는 자사 계열사 고려시리카가 KCC자원개발㈜(사진)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KCC자원개발 영문표기는 ‘KCC MINERAL RESOURCES CORPORATION’로 약호는 KMR이다.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KCC자원개발는 광산업을 주사업으로 해 유리 주원료인 규사 및 백운석, 카스마이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모기업 KCC와의 일관된 기업 이미지를 확보함과 동시에 개발 자원 범위를 확대해 국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한다.

현재 가평과 영월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KCC자원개발는 최근 미네랄울 원료가 되는 회장암 광산을 매입해 신규 사업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자원개발까지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KCC자원개발 관계자는 “사업영역의 확대에 따라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며 “사명 변경과 함께 개발 자원을 다양한 광물자원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해외자원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