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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백동수’ 유승호, 부상에도 백만불짜리 미소

복귀 환영하는 생일파티로 촬영장 분위기 화기애애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01 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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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큰 피해는 없어,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프라임경제] 배우 유승호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촬영장에 복귀 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극 중 ‘여운’ 역을 맡고 있는 유승호가 지난 달 29일 ‘문경’에 위치한 촬영장으로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사고 다음날인 30일 주위의 걱정을 안심 시키며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에 복귀 했다.

SBS 탄현 스튜디오에 모습을 비친 유승호는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정상적으로 드라마 촬영을 소화 했고, 마침 이날 유승호의 생일을 맞이해, 동료배우들이 촬영장에서 깜짝 파티를 열어주는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유승호는 “우선,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사고 이후 보도된 내용 중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어 크게 놀라셨을 텐데,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드라마 촬영이 한창인데, 현재 상태라면 정상적으로 소화 할 수 있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유승호가 다친 부위는 ‘광대뼈 골절’로 판명돼, 외부의 강한 충격을 받으면, 함몰될 수 있어, 주의를 요망하고 있다.

이에 드라마 홍보팀 아이엠컴퍼니 관계자는 “유승호씨 사고 소식 이 후 많은 분들로부터 걱정해주시는 연락을 받았는데, 사고가 경미한 수준으로 그쳐 다행이다.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드라마 촬영엔 정상적으로 임하겠지만, 주의를 요하는 만큼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