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하드락밴드 비갠후 2.5집 ep앨범 발표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8.01 08:27: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락 밴드 비갠후는 前 윤도현밴드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였던 유병열과 안치환과 자유 출신의 최고의 세션맨이기도한 드럼의 나성호 , 피노키오 3집 앨범 출신의 보컬리스트 한호훈이 만나면서 2002년 비갠후 1집 앨범을 발매했다.
   
 

멤버들의 화려한 프로필과 기량만큼이나 시작 전부터 슈퍼밴드로써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밴드로 첫걸음을 시작했다. 영화<킬러들의 수다>에 삽입된 ‘다시 사는 거야‘ , 앨범 타이틀곡인 ’소망‘ 은 예능프로<장미의 전쟁>에 엔딩 테마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비갠후는 2년여의 활동을 끝으로 멤버교체로 인한 휴식기를 갖는다. 긴 휴식동안 유병열과 나성호는 프로듀서와 소위 잘나가는 세션맨으로 여러 장르의 음악을 접하고 휘성 , 빅마마 , 쎄븐 ,테이 , 거미 , 인순이 등 최고의 뮤지션들과 호흡하면서 바쁘게 지내왔다.

이제 비갠후는 7년 9개월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뛰어넘어 더 많은 경험과 감성을 바탕으로 비갠후 2.5집 ep앨범을 통해 또 다시 도약을 시작한다. 이미 인터넷 개인카페 회원이 3만4천명에 이르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길중을 영입하여 더욱 섬세하고 에너지 넘치는 하드락밴드로써의 자리를 잡고 있다

비갠후 2.5집 ep앨범은 유병열과 나성호의 탁월한 연주실력과 편곡능력을 보여주기보다는 다소 가볍지만(?) 듣기 편하고 상당히 대중적인 여름음악을 만들고자 하였으며 내년 비갠후 10주년을 자축하는 세번째 정규앨범을 향한 작품으로 귀결하는 과정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