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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수재민 위한 성금 30억 전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주요 수해지역 자원봉사 실시

이진이 기자 기자  2011.07.31 15: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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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그룹 이재성 사장은 3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을 위해 성금 30억원을 전달했다.

이재성 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성금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8일과 29일에도 산사태로 피해가 극심했던 우면산 일대에 14톤급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구호용 건설장비와 운용인력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그룹 계열사 현대오일뱅크 임직원 400여명도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시내를 비롯한 부산시 용호동, 동두천시 상태동 등 주요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양수작업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