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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패션! 4가지만 지키면 누구나 44사이즈!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27 10: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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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추운 겨울을 앞둔 요즘 벌써부터 보온성이 뛰어난 패딩이 유행이다. 오리털이나 솜 등의 충전재를 누벼 만든 패딩은 겨울마다 다른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소비자들을 현혹시킨다

   
그러나 패딩은  입을때마다 적잖이 고민되는 것이 두툼해 보이는 실루엣이 문제다.
 여성의류 쇼핑몰 스윙걸즈(swing-girls.tv)민세원대표는 4가지만 지키면 44사이즈 몸매 부럽지 않는 날씬한 패딩코디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첫번째 충전재의 소재다.

패딩은 충전재를 넣고 누비는 방식이라 어떤 충전재를 넣었냐에 따라 두툼한 느낌도 다르다.  따라서 초경량 소재 사용으로 무게를 대폭 줄이고 보온성과 복원력은 오히려 업그레이드 된 소재를 찾는다. 대표적으로 오리털이 그렇고 요즘은 폴리에스터 합성솜도 보온력이 뛰어나다.

 ▲두번째는 칼라의 선택이다.

요즘 판매되는 패딩의 칼라는 원색칼라와 모노톤의 블랙, 그레이등으로 구분할수 있는데 이중 원색의 경우 뚱뚱해 보일수도 있다.

그럴땐 머플러 칼라를 모노톤으로 맞추고 하의는 타이트한 스키니 진이나 롱부츠를 매치하는 것도 날씬해 보일수 있는 비결이다. 짧은 머플러 보다는 긴 머플러로 시선을 머플러 쪽으로 옮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세번째 길이의 선택.

한때 온몸을 덮는 긴 길이의 롱 패딩이 유행한 적도 있지만 보온성은 좋아도 트랜드에는 다소 뒤떨어지기 마련이다.

힙선을 반쯤 덮어주는 길이나 무릎 위 기장 정도가 가장 날씬해 보인다. 너무 짧으면 추위에도 노출되고 하의에 선택에 있어서도 어려움을 겪을수 있기 마련이다.

또한 네크라인에 퍼가 장식된 것은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키가 커보이게 하고, 캐주얼한 패딩 점퍼지만 럭셔리한 분위기까지 연출 할수 있어 좋다.

▲네번째 이너웨어의 선택 또한 중요

패딩점퍼 안에 입는 이너는 따뜻하고 얇은 소재의 니트나 티셔츠가 적당하다. 두껍고 부피감 있는 니트보다는 얇은옷 두세가지를 레이어드 하는 것이 따뜻하고 라인을 더욱 예쁘게 살려 줄수 있다.

하의의 선택에 있어서는 타이트한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미니스커트에 니삭스와 펌프스를 매치하거나 스키니진을 부츠에 넣어 입는 방법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