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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신규 인터넷전화 요금제 ‘U+070 콜플러스’ 출시

U+070 가입자간 음성통화 및 문자 등 모두 무료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7.31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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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가 U+070 가입자간 통화 외에는 매월 120~840분의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인터넷전화 요금제 ‘U+070 콜플러스’를 오는 8월1일 선보인다.
[프라임경제] “LGU+가 자사 U+070 인터넷전화 가입자간 통화와 문자 무료시대를 연다”

LGU+(부회장 이상철)가 300만명이 넘는 U+070 가입자간 통화·문자가 모두 무료이며, U+070 가입자간 통화 외에는 매월 120~840분의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인터넷전화 요금제 ‘U+070 콜플러스’를 오는 8월1일 출시한다.

U+070 콜플러스는 번호에 상관없이 U+070 가입자간 통화뿐 아니라 문자까지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즉, 새롭게 출시되는 U+070 콜플러스는 070 번호뿐 아니라 기존 시내번호(02, 031 등)를 쓰는 U+070 번호이동 가입자까지도 모두 U+070 가입자간 음성통화가 무료다.

또 기존에는 SMS 1건 발송시 자사 가입자에게는 10원, 타사 가입자에게는 15원이 과금됐으나, U+070 콜플러스에 가입하면 U+070 가입자끼리는 SMS도 무료가 된다. 아울러 오는 8월 중 출시 예정인 800 바이트까지 전송이 가능한 LMS의 경우에도 U+070 콜플러스에 가입하면 무료다.

이와 함께 LGU+ 이동전화 및 타사 가입자(유선전화·인터넷전화·이동전화)에게 발신시에도 월 1~5만원에 120~840분의 무료 음성통화를 제공해 가입자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U+070 콜플러스는 발신자 번호표시(월 1000원), 매너콜(월 500원), Wi-Fi 콘텐츠 아이허브(월 800원), 통화연결음(월 900원) 등 총 3200원 상당의 인기 부가서비스 4종을 매달 무료로 제공한다.

LGU+ 인터넷전화팀 이상길 팀장은 “U+070 콜플러스는 통신사 최초로 가입자간 통화·문자를 모두 무료 제공함으로써 300만명이 넘는 U+070 가입자가 최대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정에서 전화를 많이 쓰는 주부, 멀리 떨어진 가족과 통화를 많이 하는 고객, 사업상 유선전화를 많이 쓰는 중소 상공인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U+070 콜플러스는 전국 LGU+ 매장이나 고객센터(1644-7000), 홈페이지(www.lguplus.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한 단말기는 최근 선보인 갤럭시070을 비롯해 총 4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