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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돈, 2011 GLT 시즌 2승…상금 랭킹 선두

7월 서울 지역 예선 및 지역 결선 1위…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달성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7.31 10: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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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골프존은 30일 서울 구로구 구로스크린골프센터에서 개최된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배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7월 전국 결선에서 조재돈 선수가 18홀 합계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우승해 200만원의 상금을 획득, 시즌 상금 랭킹에서도 선두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조재돈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에 앞서 7월 서울 지역 예선과 지역 결선에서도 1위를 차지해 올 시즌 처음으로 ‘와이어 투 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달성했다.

조재돈 선수는 “2위와 스코어 차이가 많이 나서 마지막에 방심한 것이 조금 아쉽지만 지역예선과 전국 결선까지 모두 우승을 하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록을 세워서 무엇보다 기쁘다”며 “5번과 10번홀 코스가 길고 까다로웠는데 이 홀을 파로 지킨 것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전국 결선에 진출한 선수 중 성적이 가장 좋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루키상은 1 오버파 73타를 기록한 김학열(닉네임 맹호굿샷) 선수가 차지해 부상으로 투어스테이지 퍼터를 수상했다.

그 외에도 투어스테이지 마니아상은 류광현(닉네임 타이거항주) 선수, 제이폴락 2004상은 이현준(닉네임 인천백호) 선수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