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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평생교육관, 도서기증식 가져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7.30 19: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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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기증식을 가진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앙 좌측편 양복입은 유옥진 금호평생교육관 관장.

[프라임경제] 광주 금호평생교육관(관장 유옥진)은 지난 27일 광주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 서구지부를 방문, 도서 265권과 책장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 행사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적장애인들의 책읽기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평생교육관의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1회 독서지도 전문교사와 담당사서가 해당기관을 찾아가, 독서지도를 하는 등 독서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옥진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기초학습 능력발전의 토대를 마련, 자존감과 자립심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협회 관계자는 “장애인들도 조기에 적절한 방법으로 교육이 이뤄졌다면 문자를 깨우치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텐데...”라면서 "이 사업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