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대학교 도서관(관장 홍성식 교수)과 캐나다 앨버타 대학 도서관(University of Alberta Libraries)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14일 도서관 장서개발 정책과 향후 공동 연구 및 도서관 직원의 역량강화 프로젝트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지난 겨울 1,000여 권의 도서를 교환하고 도서관 내에 ‘교환도서 문고’를 별도로 설치 운영하는 등 이미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도서관 직원의 역량강화 및 직원교류 활성화를 위해 앨버타 대학 도서관 마가렛 로우(Margaret Law) 국제교류협력 부장이 지난 1월 전남대를 방문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남대 도서관도 앨버타 대학 도서관 주최 국제컨퍼런스에 직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홍성식 도서관장은 “앨버타대학과의 교류는 인적·물적 교류강화는 물론, 사서들의 정보서비스의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 향상에 큰 기여를 갈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캐나다 앨버타 대학 도서관은 535여 만권의 장서와 130여 명의 직원(사서 70여 명) 및 8개의 주제별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