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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책 마련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7.30 19: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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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 대해 집중호우(폭우) 피해 금융지원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피해 지원책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개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재해복구자금대출'을 지원하고, 기존의 대출금이 만기 도래하는 경우 일부 상환 없이 전액 기한연장을 해 준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또한, 피해자 직계가족의 생활안정관련 자금 대출시 최고 1.5%포인트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한편 수출입 피해업체에 대하여는 수출입 환어음 3개월 기한 연장 및 환율을 우대해 주기로 했다.

특히, 사망.실종자 본인 및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대금 청구를 일정기간 유예해 줄 방침이다.

이강기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부부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지원책은 10월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필요할 경우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