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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내주까지 또 ‘집중호우’

천둥·번개 동반해 시간당 50mm 이상 예상

이은정 기자 기자  2011.07.30 10: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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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요일인 31일 중부지방과 경기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 차례 집중호우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31일 낮부터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린다.

기상청은 그 동안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많은 비가 예상도미에 따라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주말에 이어 다음주 초에도 집중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대기불안정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뒤 일시적으로 대기불안정이 해소됐지만 이번 주말 30도가 넘는 무더위로 인해 뜨거운 공기가 상층으로 올라가면서 또다시 대기불안정을 초래해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