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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목포여상, 최강 학생·최고 교사로 ‘우뚝’

직업교육의 선진화 선도·명품학교, 특성화고로 지정

나광운 기자 기자  2011.07.29 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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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태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프라임경제] 전남 서남권의 유일한 상업고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가 회계정보과·세무행정과·보건경영과로 학과를 개편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 지원형 특성화고로 지정됨에 따라 직업교육 선진화 선도․ 명품학교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특히, 이는 최근 금융기관·대기업체·공공기관 및 관공서등에서 특성화고 학생의 채용을 확대하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시대적 요청에 부응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전남지역의 상업계고등학교 롤 모델화가 되어 상당히 비중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2015년 까지 정부의 교육정책상 전문계고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일반계로 재편 될 상황 과 2013년부터 목포지역 사회의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하여 새로운 대책이 시급한 상황에서 특성화학과 지정은 새로운 글로벌시대 변화에 적응을 위한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동안 사회 구조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학력·고실업·저생산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직업교육 정책방향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 속에 직업교육의 선진화 정책과 선 취업 후 진학 정책이 제시되면서 금융권 과 대기업 등에 특성화고 학생들을 채용 시 다양한 혜택을 국가차원에서 지원 하고 있기에 특성화고 역할은 한층 더 커졌다고 보여 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목포여상고의 특성화고 지정은 특성화고 선도학교로서 롤 모델이 되어 많은 역할이 필요하며,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기위해서 5년전부터 단계별로 조사 및 연구를 통하여 전국적인 특성화고로 거듭 나는데 손색이 없을 정도로 노력해 왔다.

이에 목포여상고는 2012학년도부터 회계․경영분야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체제 전환과 동시에 컴퓨터그래픽과 와 e-비즈니스과를 폐지하고, 회계정보과․세무행정과․보건경영과로 학과 개편을 통하여 상업고등학교의 순기능적인 면을 접목시켜 적극적인 학습동기 유발로 젊은 여성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다각적인 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새로운 교육시스템을 개발하여 각 분야별 전문인 양성을 위해 학과별 전문반과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성화고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회계연구반․ERP연구반․세무행정공무원반, 금융동아리반, 비즈니스영어반, 쇼핑몰디자인반, UCC반, 창업반, 정보활용능력반 등 다양한 동아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기능 강화를 위해 많은 산업체와 산학협약을 맺어 산학연계에 따른 맟춤형교육과 인성 및 예절교육을 실시하여 학과별 전문반과 동아리반 학생들이 산업체와의 연계된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회계 및 세무법인․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곳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학생들의 개인별 과정형 단계별 도달과정 관리를 통한 모든 학생이 분야별 전문인이 될 수 있는 시스템 운영으로 회계정보과의 회계전문인, 세무행정과의 세무행정공무원양성, 보건경영과의 보건경영인 및 유헬스케어 전문인 양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산학협력동아리반 육성, 산업체 인턴쉽, 직업교육 선진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교사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꾸준히 전문연수를 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학교차원의 노력의 결과 동아리 실적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상업 정보 경시대회 (회계실무분야 금상, 비즈니스영어 금상 및 동상, 창업아이템 분야 동상), 댄스동아리 THE TOP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그리고 전교생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반 운영하여 졸업 할 때 까지 1 특기 및 1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교육과정 및 방과후 학교를 운영하여 지도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취득하게 되어 취업시 경쟁력을 가지게 되어 학생들의 진로를 확실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목포여상고는 앞으로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으로 일본 과 중국 등으로 국제교류를 위한 글로벌프로그램을 가동 중에 있으며, 지난 해 목포여상고 교사와 학생들이 2년 동안 중국에 방문하였고, 올해는 중국의 대규모 학생들이 목포여상고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러한 국제교류는 교환학생 및 교환교사 등 상호 교육시스템의 장점만을 보완 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학교로 발돋음 하여 취업 방향 및 진로를 국내 및 국제적으로 활성화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취업 학생들이 3년후에는 선취업 후진학 체제를 통한 특별전형으로 국내 명문대로 입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 되고 있어서 많은 학생이 목포여상고를 지원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최초로 도입될 새로운 교육시스템이 목포여상고가 명품학교로 발전적 계기가 될 것이며, 교육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생․교사․학교가 삼위일체가 되어있다.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키로 한 목포여상고가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직업교육 선진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 줄 것으로 자신한다.

                                                                                                       노정태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